농작업 사고 사망률 30% 낮춘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마련한 제 1차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농촌인구 고령화 및 농기계 이용 확대에 따라 농업분야 노동재해 발생위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가 주도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특히 농업분야 재해율은 전체 산업재해율에 비해 약 1.5∼2배 높으며, 일반 제조업 재해율에 비해서도 높은 상황으로 보다 적극적인 농업분야 재해 감축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제 1차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기본계획이 ‘안전한 일터, 건강한 농업인’을 비전으로 하여 2024년까지 농업작업 사망사고율 30% 경감을 목표로 2019년 11월에 수립됐다. 2020년 시행계획에는 4대 부문 38개 세부과제(774억원, 국비 및 지방비 포함)가 포함되어 있으며, 분야별 주요 시행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단위 안전재해예방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지자체 담당관이 참석하는 안전재해예방협의회를 운영하여 예방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도록 조정과 협력한다.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료의 지원을 확대하여 안전재해 사전예방과